대대로 신병이 내린 외딴 섬 이장 집안의 의뢰를 받은무당 모현림은 가문의 저주를 풀고, 한몫 챙길 심산으로,낯선 안기도로 향한다.그곳에서 현림은 가문의 액받이로 길러진 여자, 산호를 만나게 되는데...***`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요.다들 이렇게 살지 않아요?`남의 일에 관여할 생각 따윈 없었다.신 앞에서야 누구나 무력하다지만,그걸 한낱 인간 앞에서까지 증명할 필요는 없으니까.`...아닌가? 아니라도 상관없어요.여기선 원래 이렇게 해요.```신방님도 결국은 똑같네요.``역시 이 여자는 짜증 난다.